[괌] - 제주항공으로 떠나다
거의 최저가로 여행을 다니면서 나중에 제일 아쉬웠던 건. 바로 마일리지! 여러 항공사를 타다 보니 생긴 문제인데 해외여행을 자주 안 다닌다면야 최저가로 가는 게 이익이고 자주 다닐 거라면 여러 가지를 따져서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은근 마일리지 아쉬움. 항공사 관련된 부분은 다음 기회에 알려드릴게요.
사이판을 자주 다니면서 낮 비행기, 저녁 비행기 모두 타 보았는데요. 아이들이 어리다면 밤 비행기 진짜 힘들어요. 저희 아이들은 비행기를 워낙 좋아하는 데다가 비행 내내 힘들어하지도 않고, 잘 먹고 잘 자서 문제가 없지만.. 아닌 아이들도 아주 많았답니다.... 특히 저가항공의 경우 이착륙 시에 귀가 좀 더 아픈 것 같아요. 사탕이나 껌을 꼭 준비해서 아이들 먼저 먹여주시거나 타기 전에 재우세요.
이번에 괌은 밤 비행기 - 밤 비행기 여정이었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시간대였지만 사이판 항공권이 태풍 때문에 취소되며 변경된 거라 어쩔 수 없었네요. (밤 비행기 - 낮 비행기로 변경해 달라고 했지만 안 해줌.. 그래도 괌으로 바꿔준 것도 정말 대단한 거였어요.) 아래 시간 보이시나요? 어휴.. 진짜 힘들어요. 특히 집에 올 때!!!! 저 새벽 3시가 진짜 힘듭니다. 밤 비행기라도 좀 더 빨리 도착하는 항공을 권유합니다.... 없다면 뭐 애들 먼저 재우고 있어야죠.
제주항공도 기내식은 없어요. 물은 제공합니다. tip이라고 하긴 좀 그런데.. 공항 출국장으로 들어가신 후에 거기 보시면 롯데리아나 김밥 집 등이 있어요. 저희는 항상 롯데리아에서 치킨하고 음료 등 다른 먹을거리를 사서 비행기를 타곤 합니다. 밤 비행기라 저녁을 먹고 타긴 하는데 아이들은 항상 먹으니까요. 비행기에 들고 타는 거 가능해요.
저희는 미리 esta 일명 이스타를 받았어요. 사이판에서는 도움이 되었는데 과연 괌에서는???
esta 가 있으면 빨리 나갈 수 있습니다. BUT!!! 이번에 괌에서는 esta 라인이 하나였어요. 엄청 빨리 나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esta 가 없는 상태로.. 괌이나 사이판 도착 시에 중국 비행기와 같이 내렸다면?? 네네.. 그냥 공항에서 아침을 본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저희가 한번 esta 없이 사이판에 간 적이 있는데요. 그때 중국 비행기가 저희보다 일부러 먼저 랜딩을 했었죠.. 네네.. 지옥이었습니다. 거의 2~3시간 이상 기다렸어요. 중국 분들.. 입국서류도 제대로 써오지 않습니다. 진짜 한참 서있는 분들도 많아요. esta나 일반이나 빨리 나가는 경우도 있고요. 진짜 복불복이에요.
여러분! 여기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요즘 esta 대행 사이트가 엄청난 사기를 치고 있어요.
꼭 아래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하셔야 합니다. 저희 4인 가족 기준 70~80 달러면 esta를 받을 수 있는데요. 대행 사이트에서는 두세배를 지불하게 됩니다. 진행하는 거 하나도 안 어려워요. 차근차근 진행하실 수 있어요. 대행사 사기꾼들!!!! 급하게 보시다 보면 실수하니! 공식 사이트!! 가격!! 꼭 확인하시고 결제하세요.
- 만약 대행 사이트에서 결제하신 경우 먼저 메일로 해당 사항에 대해 항의하시고 전화나 메일로 계속 문의하시면 어느 정도의 비용을 절감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잘 해결하셔야 해요.
홈 |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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