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스 가족 이야기

디즈니 주니어 - 리나는 뱀파이어(딸 어린이날 선물)

몽이남편 2019. 5. 21. 09:00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저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건.. 가요가 아닌 동요.. 만화 노래 이런 건데요..

요즘 신나는 노래 '리나는~ 뱀파이어~ 파란 얼굴에 송곳니~♬' 제가 아이들에게 유일하게 보여주는 어린이 채널 디즈니주니어에 새로운 만화에요. 영어로도 보여줄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뱀파이어 세상에서 인간 세상으로 이사 간 가족의 삶과 뱀파이어 아이가 인간 친구들과 어울리며 적응하게 되는 만화인데요. 아이들에게 편견 없이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는 것과 예쁜 마음을 갖게 만드는 것 같아요. 괌에서 리나의 뱀파이어 성을 보고 나중에 한국에서 직구로 사줬더랬죠. 지금은 한국에서도 판매하고 있어요.

디즈니주니어에 나오는 만화 중 옥토넛과 리나 장난감을 구매하고 있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가격이 사악해요. 하지만 튼튼하고 퀄리티가 좋아 만족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뱀파이어 유령 자동차를 구매했어요. (어린이날 선물) 오빠와 역할놀이를 하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신나 보이는 따님. 저희는 어린이날에 따로 선물을 받지 않고요.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 고모 이모에게 용돈을 받고 있습니다. 즉흥적으로 장난감 사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인데요. 본인이 용돈을 확인하고 마트에서 직접 가격 확인 후 심사숙고해서 고릅니다. (원래는 인터넷으로 주문해 주는데.. 이번에 홈플러스에서 10만 원에 2만 원 상품권을 줘서 직접 사는 재미를 보라고.. ) 이번에 따님은 용돈의 반을 지불하여 옥토넛 탐험선 거대 A와 유령 자동차를 샀네요.

엄마 배 그림대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리나 그리기! 요즘 퍼시픽림에 흠뻑 빠진 아드님은 리나를.. 로보트 같이 그렸고요. (나름 미술대회에서 상 많이 받던 아인데...) 따님은 상큼 발랄하게! (무엇이 포인트인가..)

디즈니 주니어 만화들은 참 예쁜 내용도 많고 노래도 간단하고 좋은 것 같아요. 장난감 하나 사서 놀기도 하고 보고 그림도 그리고 다른 장난감들이랑 소개도 시켜주다 보면 하루가 그냥 갑니다.

리나는 뱀파이어 만화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