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리스 가족 이야기

브롤스타즈가 뭐라고

몽이남편 2019. 6. 28. 20:53

요즘 초등학생들이 아주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더라고요? 웬만해선 그런 걸 얘기 안 하는 아들이 '브롤스타즈' 라는 게임 얘기를 하길래.. 도대체 무엇인가. 했더니 웬걸 엄청난 인기더군요.

스티커, 키링, 지우개, 열쇠고리 등등이 있는데 품절작열이고, 문구점 앞에 뽑기에는 보통 만원 정도 들고 와서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가 나올 때까지 뽑는다고 해요. 헐 그렇게까지!!

저를 도깨비방망이로 아는 아들이 브롤스타즈 레온 키링을 만들어 달라고 하더군요. '뚝딱' 하면 나오는 줄 아는구나..

우선 양면으로 볼 수 있게 캐릭터를 반전해서 뽑아주고 앞뒤로 붙여서 코팅!

살살 손봐서 펀치로 뚫어주고 고리를 달아주었어요. 열쇠고리나 키링을 했어야 하는데 제가 간 곳에 마침 없었다는.. 그래서 그냥 간단한 걸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만약에 다시 만든다면 훨 전문가처럼 될지도..

그냥 간단하게 만들어줘도 좋을 것 같아요. 

비밀인데 ㅋㅋ 동네 문구점 돌아다니고 있어요. 이놈의 뽑기 내가 하고야 만다.

맨날 품절이더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