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에어캐나다 탑승기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저희는 인천에서 밴쿠버까지 8200km 를 이동하는 동안 정식 2회와 간식 1회를 먹었네요.
비행기가 이륙한 후 이어폰을 나눠주는데 어른들은 이런 이어폰을 주지만...
아이들에게는 이런 선물을 주네요. 내용물은 어린이용 헤드셋, 크레파스, 간단한 OX 게임 그리고 책자 입니다.
기내식은 이륙 후 1시간이 지난 후 나오고 그 후 4시간이 지난 후에 간식이 나오고 착륙 2시간 전엔가 마지막 기내식이 나왔었습니다. 이제 어떤 기내식이 나왔었는지 사진으로 보시죠 :)
첫 기내식은 메쉬드 포테이토와 소고기 그리고 야채였답니다. 사이드로 김치와 쫄면? 으로 추정되는 것이 나왔는데 쫄면은 무슨 맛인지 모르겠고 김치는 그냥 안 막었어요 ㅎ 감자와 소고기는 나름 맛 났었답니다. 그리고 음료는 사진에 살짝 나왔지만 저는 Molson Canadian beer! 캐나다에 와서도 자주 마시는 맥주인데 개인적으로 소맥으로 마실 때 가장 좋은 맥주 같아요! 아내는 화이트 와인을 선택했네요 ㅎ
이렇게 밥을 먹고 영화 감상을 시작했죠. 영화는 대부분 영어로만 제공이 되지만 search 에서 언어를 by korean 으로 정렬하면 한국어로 더빙된 영화나 한국 영화를 자동으로 찾아준답니다. 영어로 듣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이렇게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극한직업과 아쿠아맨을 다 보고 나니 간식을 나눠 주더군요. 간식은 샌드위치와 쿠키 그리고 물이에요 ㅎ
이렇게 간식을 먹고 나면 잠 좀 자라고 조명을 꺼줍니다...저희 가족은 바로 잠이 들었지만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불편하신 지 비행기를 배회하신 다는....
마지막 기내식은 죽이 포함된 기내식과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두 종류가 있는데, 저는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를 선택했고 와이프와 아이들은 죽을 선택했는데 모두 좋은 선택이였다고 생각하는게 한국음식에 익숙한 와이프나 아이들은 죽을 먹고 속이 든든했다고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식사 1시간 후 드디어 밴쿠버 국제 공항에 도착!
가족과 함께한 비행 중 가장 긴 비행이였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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