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교육청에 서류를 낼 때, 여러 가지 항목이 있는데요. 이걸 아주 잘 챙기셔야 합니다. 저희는 캐나다 오면서 서류 관련된 부분에 문제가 된 적이 한 번도 없는데요. 그만큼 많이 찾아보고 정확하게 서류를 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번에 교육청 서류를 내면서 왜인지 중간에 문제가 생겼는데요. 저희가 직접 보낸게 아니라서 문제가 생긴 것 같네요. (무조건 정확하게 다 확인!) 써리 교육청의 경우 서류를 접수하고 3주의 검토 기간 후에 학교를 배정 레터를 보내줍니다. 여기에 내야 하는 서류가 만만치 않아요.
Surrey District (써리 교육청)
저희 집은 밴쿠버 옆 Surrey에 있습니다. 흔히 한국에서 광역 밴쿠버라고 불려요. 한국으로 치면 수도권??? 정도일까요. 처음에 학교 배정을 받으려고 교육청을 방문했는데요. 이번에 Surrey에서는 해당 업무를 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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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 있듯이 저희는 약 7주 째 기다리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메일이 턱 온 거예요. 너네 서류에 정확하게 확인이 안 된 부분이 있으니 다시 보내다오.
오 마이 갓. 이럴수가. 얼마나 속상하던지.
그중에 하나인 Birth Certificates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해요. 저희는 스터디 퍼밋 비자 모든 걸 진행할 때 주민등록등본 영문판으로 서류를 냈기 때문에 이번에 서류를 낼 때도 당연히 해당 서류를 낸 거죠.
문제는 저희 서류를 검토 및 내준 유학원에서도 이걸 정확히 확인을 안 한 건지 이게 문제가 돼서 돌아왔습니다.
정답은 주민등록등본은 안되구요. 아이의 기본증명서 + 가족관계 증명서 영문 번역본을 내야 합니다.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게 말해요. 어떤 사람은 안내도 해줬다. 산부인과 출생증명서 번역한 걸로 해줬다. 등등. 하지만 정식으로는 저 두 개의 서류를 번역해서 내야 합니다. 공증까지는 안 받아도 되고요.
교육청에서 저에게 보낸 사이트예요. 이곳에는 정식 인증된 번역사 분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ind Translator/Interpreter (돋보기 모양)를 누르신 후 Search에서 Translator를 선택, Source -> Korean , Target -> English 하시면 여러 명이 검색됩니다. 본인 지역에 계신 번역가 분께 부탁드리면 돼요. 이분들의 경우 번역 후 본인 직인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인증된 분들께 맡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https://www.stibc.org/default.aspx#.XZu4ZNLsZaT
Society of Translators and Interpreters of British Columbia
www.stibc.org
준비하실 때 여러 말들이 많죠. 하지만 제일 좋은 건 정석대로 준비!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처음으로 실수한 거라 속상하고 맘이 아픈데 얼른 준비해서 서류 보내고 또 기다림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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