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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백가면

리리스 가족 이야기/맛집

by 몽이남편 2019. 9.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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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장안구에는 아주 큰 공원이 있어요. '만석공원' 주말에 할 일 없으면 저희도 돗자리 하나 들고 가서 물놀이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치맥도 먹고 중국집도 시켜먹는! 수원치킨 거리의 맛집 '용성통닭' 체인도 있는 곳 ㅎㅎ

그 공원에 가기 전에 있는 국수집이 있는데요. 항상 지나가면서 가볼까? 하던 곳을 방문했습니다. (캐나다 오기 전!)

바로 '백가면' 이라는 곳이에요. 점심에 국밥이랑 짬뽕밥을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국수가 7000원이면 비싼 거 아닌가 하는 마음이었지만 국수를 좋아하니까~ 반찬 셀프바가 있었고 반찬은 전체적으로 아주 깔끔했어요.

 

아들은 백가냉면, 저는 신백가면, 짝꿍은 백가면을 주문했습니다. 

매운 거 마니아인 저에게는 그리 매운맛은 아니었고요. 고기 육수 맛에 국수였습니다. 건더기가 잔뜩 들어있었고요. 평소 먹는 국수 하고는 다른 맛이었어요. 평양냉면 스타일? 같은 느낌? 약간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맛이에요. 

냉면은 일반 냉면과 많이 달랐어요. 해초와 고기가 듬뿍 들어있었는데 평소 물냉면을 좋아하는 아들은 맛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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