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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강남구청 정가네 손칼국수

리리스 가족 이야기/맛집

by 몽이남편 2019. 7. 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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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 차. 육아와 살림을 전담하며 살고 있지만 제가 사회인이었을 때! 최고 애정 했던 그곳! '정우성' 님도 보았던 그곳! 나름 엄청 유명한 정가네 손칼국수를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강남구청 역 뒷골목에 있는 칼국수 집인데요. 2번 출구 SK 허브블루 건물을 쭈욱 통과하시면 만나실 수 있어요.

 

간판이 크지 않고 매장이 작아서 그냥 지나가면 모를 수 있어요. 저희는 11시 30분 쯔음 도착했는데요. 저희가 거의 마지막 커트라인이었고, 그 이후에는 기다림. 실제로 회전율이 엄청 빠른데도 기다리시는 분이 많아요. 날이 약간 우중충 해서 그런지 먹고 나오니 기다리시는 분이 꽤 계셨어요.

실내 좌석이 좀 타이트한 편이구요. 짐 놓을 곳 없음. 합석도 가능한 곳입니다. ㅎㅎㅎㅎ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를 하시고요. 옆에는 계절메뉴입니다. (전 안 먹어봤지만 비빔국수와 콩국수도 꽤 많이 드시고 계셨고 호적메이트가 맛있다고 하네요.)

국수와 국물귀신인 저는 칼제비를! 난 칼국수 수제비 둘 다 먹고 싶으니까! 그렇다면 칼제비!

 

기본으로 김치와 밥이 먼저 나와요. 제가 저 김치를 엄청 좋아해서 본 메뉴가 나오기 전에 김치랑 밥만 다 먹은 적이 있었죠. 여기저기서 김치 리필 주문이 엄청 들어오는 걸로 보니 저만 그런 건 아닌 듯~ 

 

호적메이트가 주문한 칼국수 , 제 칼제비 에요. 수제비가 얇아서 좋습니다. 수제비 두꺼우면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고기 고명이 떠억 올려져 있어요. 국물은 깊고 진한 맛 뭐랄까 고기육수와 멸치육수가 섞인 느낌??? 맑은 국물이 아니에요. 저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조금 먹다가 후추와 다진 양념을 팍팍 팍 넣고 먹어줍니다. 

기본으로 드셔 보시고 저처럼 첨가하고 드셔도 좋고 깔끔하게 드셔도 좋아요. 

 

제가 가본 칼국수 집 중에 진짜 손꼽히는 곳! 지금도 사람이 많으니 더 많아지면 안 되는데.. 캐나다 가기 전에 가족들과 한번 더 방문해야겠어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선릉로129길 11

평일 : 오전 10 ~ 오후 8:30 , 토요일 : 오후 4:30 분 , 일요일 휴무

02-3442-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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