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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와서 좋은 것 - 1] 온수매트

리리스 가족 이야기/캐나다 일상

by 몽이남편 2019. 11. 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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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해운이사를 하고, 공항에 까지 짐을 빡빡하게 싸왔어요. 엄청난 고생이었죠. (웬만하면 눈에 보이는 모든 건 그냥 해운 이사로 보내버리시고 약 한 달은 그냥저냥 대충 사세요. 그냥 다 넣어버리세요.)

웃긴 건 분명 해운으로도 엄청 보냈는데 나중에 짐이 엄청 나오더라고요. 다 어디 있었던 걸까요 -_- 이거까지 보내야 하나 하는 거까지 보내세요. 

밴쿠버 겨울이 한국과는 다르게 춥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어떨까요. 네 추워요. 우선 바닥이 추워요. 저 손발이 따뜻한 사람인데 여기 와서 수족냉증 걸릴 뻔. 수면양말과 슬리퍼를 꼭 신어야 겠더라고요.

보통 전기 히터를 사용하는데요. 저 히터가 크기 별로 집안 곳곳에 있습니다. 각각 조절계가 있고요. 저 레버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딸칵 소리가 나는데 그럼 켜진 거예요. 저기서 열이 뿜 뿜 납니다.

왜 바닥이 추운지 아시겠죠? 온도는 데워지지만 바닥은 그대로 찬바닥.. 켜자니 전기세가 무섭고 안 켜자니 춥고..

 

올 때 구매 고민한 게 따수미 텐트, 온수매트, 거실 면 카펫 등이었는데 다 고민만 하다가 온수매트만 구매하게 되었어요. 

각 집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콘도 1층인데요. 이곳은 집을 나무로 짓기 때문에 너무 춥습니다. 창호도 한국과는 다르게 이중이 아니고 유리도 얇아요. 

애매한 시기에도 면 카펫을 왜 안 가져왔을까 엄청 후회를 했습니다. 해운으로 짐을 보낼 것을! ㅠ

발이 시리고 나서 얼른 온수매트를 설치했는데요. 집이 예쁘고 말고를 떠나서 정말 좋았어요! 아이들도 위에서만 놀더라고요. 안 가져왔으면 후회할 뻔... 의외로 부피가 커서 해운 보낼 때 고민했었는데.. 결과는 성공!

저는 아예 110v 캐나다용으로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변압기를 웬만하면 사용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집에 커다란 변압기가 여기저기 있는 게 싫더라고요.) 또 아이들도 있어서 위험할 것 같았어요.

파크론도 있고요. 업체들이 있는데 저는 온수 누리라는 곳에서 구매했어요. 온수매트 코너에 보시면 해외용이 있습니다. 종류가 좀 있는데요. 아이들이 있는 저는 커버를 분리해서 세탁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실제로 아이들이 저 위에서 놀다 보니 빨아야겠더라고요. 과자나 음식을 거실에서 안 먹는데도 물을 한번 엎으니까 커버 있는 걸 잘 샀구나 싶었습니다.

캐나다 콘센트는 돼지코예요. 물을 넣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너무 따뜻하니 저 위에서 안나가게 된다는..

 

딱히 한국에서 사용하지 않으셨다면 새로 해외용으로 구매해서 가져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방은 그다지 춥지 않아서 거실에만 사용하고 있는데요. 침대 위에도 많이 두시더라고요. 하지만 가격이 사악 사악.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꼭 가져오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진짜 고민해보셔야 할 물건인 것 같아요. 캐나다 배송도 됩니다. 다만 배송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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