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출장으로 도쿄를 여러 번 방문을 해 맛집도 많이 다녔었는데 일 핑계로 글을 남기지 못했었습니다. 이제는 시간에 여유가 생겨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혹시라도 시부야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부야 하면 이 사진이 모든걸 말해주죠.
100엔 스시 - 가성비 갑! (신용 카드 결제 가능)
시부야 우오베이
★★★★☆ · 회전초밥집 · Dōgenzaka, 2-chōme−29−11 第六セントラルビル1階
www.google.com
시부야 우오베이는 관광객도 많이 찾지만 일본 사람들도 많이 찾는 일본의 스시 프랜차이즈 중 한 곳입니다. 이 집의 특징은 스시를 주문하는 방법 부터 배달까지 정말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출장 갈 때마다 이곳에 들렸는데, 오후 12~2시 사이에는 대기 인원이 많으니 이 시간은 피해서 가실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먼저 자리에 앉으시면 이런 모니터를 맞이하게 되실꺼에요! 기본 언어는 일본어지만 한국어도 지원이 되니 한국어로 언어 변경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 날 참치 종류에 올인하면서 다른 것들도 주문을 했었네요. 아래 사진은 중간 정산을 위해 내가 시킨 리스트를 보는 화면입니다. 10개 시키고 1446 엔!
스시 상태는 당연히 고급 스시집 보다는 좋지 않지만 나름 퀄리티는 유지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고급 스시집도 가봤는데 때깔이 틀려요....)
위의 사진 중 명란 스시는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이 집에 가면 꼭 먹어보라는 성게알 스시도 주문해 봤는데 아무거나 잘 먹는 저에게도 좀 부담스런 맛이였다는...
자 여기서 우오베이의 획기적인 배달 시스템을 보시겠습니다.
패드에서 주문하면 내가 주문한 스시가 딱 내 앞으로 도착하고 스시를 꺼낸 다음 패드에서 반환 버튼을 누르면 다시 돌아가는 시스템이에요.
이렇게 허리띠 풀고 막 먹다 보니 16그릇에 점심값이 무려 2373엔!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약 25,000원 이였네요... 사실 이 때 다른 분들의 기록을 깨고자 다분히 노력을 하였지만 기록 갱신을 못했었어요...
위의 화면에서 계산을 누르면 직원이 계산서를 가져다 줍니다. 계산서 확인하시고 문제가 없으면 카운터로 가서 계산하면 끝~ 이 날 정말 배가 불러 저녁도 패스할 뻔 했지만 저녁도 먹어줬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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