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일본 시부야 맛집 탐방기 - 2편

리리스 가족 이야기/해외여행

by 몽이남편 2019. 5. 18. 09:00

본문

안녕하세요.

지난 1편에 이어 오늘은 시부야의 다른 맛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가볼 곳은 스땍끼 하우스 인데, 일본식 스테이크 하우스 입니다. 이곳은 일본 동료에게 추천을 받아 가본 곳이였는데 생각보다 맛도 괜찮았고 분위기도 있는 곳이였어요. 

 

시부야의 밤

https://biis.tistory.com/49

불러오는 중입니다...

Tokyo Tonteki(도쿄 돈테키?)

분위기 좋음 / 맛도 있음 하지만 비쌈...(카드 안됨- 2018년 버전)

밤 늦게까지 일을 하고 호텔로 돌아가기 전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들른 이곳! 일본 동료가 알려준 대로 구글맵만 보고 찾아갔는데 지도에서 알려준 위치에 가도 가게는 보이지 않고 결국에는 2층에 있다는 것을 알아낸 후 겨우 찾아낸 곳입니다.

 

Tokyo Tonteki

★★★★☆ · 스테이크 전문점 · Shibuya, 2-chōme−22−10 タキザワビル2F

www.google.com

아래와 사진 처럼 저 입구로 들어가야 해요!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는 복도에 그려진 그림을 보아 이곳이 맞다는 확신을 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스테이크와 음료 그리고 맥주를 팔고 있는데 특이한 것은 주방이 오픈 주방이여서 바에 앉으면 요리사와 직접 대면을 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리가 없어 바에 앉았는데 일본 요리사 아저씨들이 요리하는 걸 아주 자세히 볼 수 있었죠 ㅎ

먼저 메뉴를 보시죠~

음료는 음.....Draft beer please~ 일 끝나고 호텔 가는 길이였으니까요~~

이 날 혼신의 힘을 다해 일했더는 손이 떨려서 사진이 흔들렸네요... 주문은 Large Pork Steak Platter 300g 으로~ 이때우리는 몰랐습니다. 그 양이 얼마나 많은 것인지를... 스테이크에는 사이드로 밥과 미소된장이 같이 제공이 되는데 어떤 일본분들은 밥을 리필하시더라고요...(밥 공짜) 이 또한 양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이에요.

먼저 주방 아저씨들이 준비하는 사진부터 보시죠. 


왼쪽 사진의 주방장 분이 메인이시고 이 분이 고기 굽고, 소스를 부어 주시면 다른 분들이 토핑하고 테이블로 서비스까지 해줍니다. 


이제 제가 주문한 Large Pork Steak Platter 300g 을 보시면....

저 후라이팬에 있는 고기 크기와 두께가 보이시나요? 스테이크는 모두 돼지 목살로 만든다고 하는데 어쩜 그리 두꺼운지.... 처음에 먹다 헉 했었다는...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 됬지만 이 밥그릇도 상당히 컸었습니다....뭐랄까 머슴밥 스타일이라고 할까? 하여튼 밥도 엄청 많이 줬어요...저는 고기에 올인하기 위해 밥은 남겼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를 하자면 스테이크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고 서비스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제가 Only Cash(2018년 기준) 였다는게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 왜냐면 전 신용카드만 들고 다녔거든요... 다행히 이날 동료가 현금을 가지고 있어 Cash 로 결제하고 나중에 제가 송금을 해주었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